레몬밤을 활용한 체줌 감량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족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천여 년 이상 재배되어 온 꿀풀과 다년초 식물로, 이름처럼 진한 레몬향을 지녔다. 레몬밤에 함유된 로즈마린산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내방지방을 분해하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레몬밤은 차로 마시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산통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생잎이나 에션셜 오일을 아로마테라피에 활용해 불안, 우울, 불면증을 개선하는데 많이 쓰인다. 생리촉진이나 생리통에 사용되기도 하며 잎을 목욕제로 이용하면 보온 및 피부세정 작용을 한다. 달인 액을 린스로 사용하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 평소 체력이 좋지 않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운 사람, 암 환자, 임산부는 레몬밤 다량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레몬밤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현기증이 일어나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허브 성분에 알러지가 있다면 레몬밤에도 알러지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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