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5~58㎡, 총 502실…복층형 구조에 배후수요 탄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비조정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조정지역의 오피스텔은 대출이나 전매제한이 없는 등 규제가 덜한데다, 금융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중구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대보건설의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힌다. 대출이나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데다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덕분이다.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로 건설되며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동성로 중심상권, 초역세권에 임대수요 풍부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7분, 대구역까진 2분 거리이고, 오피스텔 바로 앞에서 대구 도심 전역으로 연결되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생활권에 속한 점도 장점이다. 대구백화점과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국채보상공원과 2.28기념 중앙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도심 속 녹지 공간도 누릴 수 있다.
탄탄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도 노려볼 만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오피스텔 연평균 수익률은 6.5%로 수도권 평균(5.2%)을 웃돌았다. 이는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임대료는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구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는 8천942만원을 기록했다.
◆ 복층형 구조 등 특화 설계로 소비자 공략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고, 1인 가구를 겨냥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설계가 도입된다.
원룸과 투룸형 일부 타입에는 복층 설계도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셰어하우스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2인 이상 거주자가 한 집에 살면서 개인 방과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는 월세 부담이 적은대신, 임대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중구는 유휴 부지가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 등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높다"고 고 말했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견본주택은 오는 15일 중구 달구벌대로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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