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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산·칠곡·상주·문경 등에 건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고령군 개진면에서 산불감시원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대구시소방안전본부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화재위험경보를 발령,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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