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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이 심야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운전자들의 계속된 음주운전으로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에 따라 11일부터 교통경찰, 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주·야간, 심야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음주 교통사고로 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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