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조회' 실검 계속 머물러…설 연휴 끝나고 물량 몰렸기 때문

입력 2019-02-08 10:54:34 수정 2019-02-08 16:14:13

각 택배사의 배송조회는 8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실시간검색어를 점령하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캡쳐
각 택배사의 배송조회는 8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실시간검색어를 점령하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캡쳐
CJ대한통운 홈페이지 캡쳐
CJ대한통운 홈페이지 캡쳐

포털사이트에 각종 택배사의 배송조회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설 연휴동안 멈춰 있던 각 쇼핑몰의 택배 배송이 시작되면서 상품을 주문한 고객들이 자신의 구매 상품이 어디있는지 찾아보기 위해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4시 13분 현재까지도 각 택배사의 배송조회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떠나지 않고 있다.

일부 택배사는 개인 택배 예약 등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 택배가 필요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예를 들어 CJ대한통운의 경우 설 명절 선물을 포함한 택배 물량의 원활한 배송을 위해 인터넷 예약이 제한되기도 했다. 로젠택배도 오는 12일까지 개인택배 접수를 중지한다. 이외에도 반품 집하도 오는 10일까지 중지된다.

자신이 주문한 상품의 택배가 발송은 됐는지, 발송이 됐다면 전국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택배의 운송장번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상품의 경우 구매자에게 배송상품의 택배회사 정보와 함께 운송장번호가 제공되는데, 이를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입력하면 현재 위치와 발송여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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