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31)과 김소희(23)가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7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2018-2019 FIS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0초 4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나리타 히데유키(일본)의 1분 31초 13과는 0.72초 차이를 냈다.
지난달 20일 스위스에서 열린 FIS 월드컵 회전에서 20위에 오른 정동현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두 차례 극동컵에서 회전, 대회전 등에서 총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가 1분 28초 06을 기록해 2위 강영서(22)의 1분 28초 64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8일에는 대회전 경기가 펼쳐진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극동컵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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