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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 5분께 경북 예천군 풍양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돈사 1천400㎡ 1개 동이 타고 돼지 2천3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