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국 청소년 정책 워크숍' 국무총리상 받아

입력 2019-02-06 16:04:57 수정 2019-02-06 16:06:17

의성군이 청소년 청책 사업 워크숍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청소년 청책 사업 워크숍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전국 청소년 정책 워크숍'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청소년 취미 교양교실을 운영, 그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취미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와 박물관 등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인성 인문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자매결연 도시(중국 산시성 시엔양)와 학생 상호 교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진로 문제, 고충 등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도 개최하고,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건전한 게임 문화 장착을 위한 e-페스티벌도 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항상 청소년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정책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흥미로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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