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서, 소화기로 큰 불 막은 전통시장 상인에게 표창

입력 2019-01-31 16:22:02

담뱃불로 인해 발생한 불 끈 상인 김시현, 이진호, 여환곤 씨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정기승)는 31일 오후 2시 달서종합시장에서 최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시장 상인 김시현(57), 이진호(53), 여환곤(48)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시현 씨, 정기승 달서소방서 서장, 이진호, 여환곤 씨. 달서소방서 제공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정기승)는 31일 오후 2시 달서종합시장에서 최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시장 상인 김시현(57), 이진호(53), 여환곤(48)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시현 씨, 정기승 달서소방서 서장, 이진호, 여환곤 씨. 달서소방서 제공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정기승)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달서종합시장에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시장 상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달서종합시장 상인 김시현(57·왼쪽부터), 이진호(53), 여환곤(48)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2시쯤 달서종합시장 내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불은 천막 등 시장 일부 시설을 태우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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