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대구에서 두번째

입력 2019-01-30 17:28:21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오른쪽)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에서 이진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제공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오른쪽)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에서 이진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제공

대구 에어컨 생산업체가 한국표준협회 선정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대구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은 2010년 한국OSG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 동구에 본사를 둔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 25일 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표준협회가 1997년부터 선정해온 명예의 전당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1회 이상 선정된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통합적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전국 21개 기업뿐이다.

이영수 대표는 "앞으로도 귀뚜라미보일러 등 주력 계열사들과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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