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 구미상공대상 수상금 500만원에다 회사 추가 기부, 1천만원 구미 복지단체에 기부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 임직원들이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
김연상 노조위원장은 이달 초 받은 구미 상공대상 수상금(5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히자, 회사도 동참의 뜻을 보이며 성금(500만원)을 내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은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 김연상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은 최근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와 지역아동센터, 성심 셀린의 집 등 3곳에 이 기부금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연초부터 구미상공대상 수상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희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