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피해 공감, 신한울원전 현장 둘러봐
후포마리나항만 등 경북지역 지원마련 고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올해 시·군 현장 방문 첫 번째 행선지로 울진군을 선택했다.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탈원전)에 따른 지역의 피해를 직접 둘러보고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 도지사는 31일 오후 3시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오후 4시 10분 후포 마리나항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오후 4시 40분 지역 여론 주도층과 간담회를 가진다.
울진군은 이 도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지역의 피해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하고 후포 마리나항만에 대한 리조트 민간투자 유치를 재차 요청함으로써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 도지사는 울진군 방문 시 구습을 벗고 현장중심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의견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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