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안성의 한 농장에서 키우는 젖소 20여 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당국이 방역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이 농가는 사육 중인 젖소 20여 마리에서 침 흘림과 수포 등 구제역 증상을 발견하고 안성시청에 신고했다.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현장 시료를 채취한 뒤 정밀 검사 중이다. 검사 결과는 29일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