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28일 '2019 희망 나눔캠페인' 마감 사흘을 남겨두고 94.5℃에 머물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부터 이날 까지 모금된 금액은 목표액 99억8천900만원을 밑도는 94억 여원이다.
현재 전국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4천105억원 가운데 3천869억원이 모금돼 94.2℃를 가리키고 있다. 경북 97℃를 비롯 서울 92.2℃, 부산 93℃ 등 대부분 지역이 100℃에 못 미치고 있다.
1999년 사랑의 온도탑이 처음 설치된 이후 대구가 100℃를 달성하지 못한 때는 2011년과 2015년 두 해뿐이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찬희 담당은 "대구는 최근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랑의 온도 100℃를 달성한 도시"라며 시민들의 기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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