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도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지난 한 해 국내외 평가기관 시험에 참가한 결과 측정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국립환경과학원, SIGMA-ALDRICH(미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실시한 보건, 환경, 동물위생 등 56개 분야 평가에 참가했다.
보건 분야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세균(정성) 등 유통식품 7개 분야, 화장품 1개 분야 및 질병관리본부 주관 잠복결핵검사 등 2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수질 등 73개 항목에서 역시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았다. 미국 SIGMA-ALDRICH에서 실시한 수질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 동물위생분야에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구제역 등 8개 분야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축산물가공품 보존료검사 등 6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김선숙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고 수준의 측정분석능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최첨단 분석장비 보강으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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