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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대구 수성구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27일 오전 4시 18분쯤 대구 수성구 사월동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도마 등의 제품과 공장 내부 등 336㎡를 태운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1억1천412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6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이 내부 작업실로 추정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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