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와 제니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5일 한 매체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측근의 말을 빌려 "팀과 동료, 팬들을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카이와 제니의 열애 사실은 지난 1일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알려졌다. 당시 SM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새해 첫 공개 열애 커플이자 대형 기획사 아이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이의 측근은 24일 'SBS 연예뉴스'에 "카이와 제니가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면서 "아직 할 일이 많다고 판단, 결별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사랑보다 일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측근은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일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팀과 동료, 팬들의 위한 선택 같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서로를 응원할 계획이다. "카이와 제니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로 그런 모습을 지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해 12월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샷'으로 활동한 뒤 현재 휴식 중이다. 제니는 지난 12일부터 태국 방콕·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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