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대구시의사회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 모집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다음달 1일까지 설 명절 비상진료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명절에는 동네의원 대다수가 문을 닫기 때문에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가야 하는 게 현실이다. 환자는 장시간 진료 대기에 응급실 진료비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런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명절 당일 비상진료에 참여할 동네의원 모집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114곳의 동네의원이 참여해 설, 추석 명절 당일 4천95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대구시는 이번 설 명절 당일(2월5일)에도 비상진료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참여 동네의원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1일까지며, 대구시의사회로 신청하면 된다.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에 참여한 동네의원의 진료시간, 주소 등의 정보는 대구시청, 119,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등에서 제공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동네의원들 덕분에 대구시민뿐 아니라 오랜만에 대구를 찾은 귀성객들이 의료서비스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신청 및 문의 053)953-0033(대구시의사회).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