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촌역 초역세권에 사물인터넷 결합한 AI아파트 눈길
대구 동구 '방촌역 태왕아너스'가 2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동구 방촌동 877-1번지 옛 OB맥주물류센터 자리에 들어서는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지하 2층, 지상 16층 규모로 256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78~84㎡의 중소형 평면이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59㎡ 규모다. 평면 구조는 판상형 4베이와 3베이, 생활과 휴식을 분리한 양면개방형 등 생활방식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단지 앞은 동촌로, 뒤에는 가로형 근린공원을 접하고 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걸어서 3분이면 도시철도 1호선 방촌역에 닿는 초역세권으로 방촌시장과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방촌초교와 용호초교, 동촌중, 금호강 수변공원 등 탁월한 교육 여건과 함께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통합 신공항 이전 사업이 이뤄지면 방촌동 일대가 최대 수혜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태왕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홈 아파트를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에 최초로 적용해 큰 인기를 얻었다.
태왕이 선도하는 인공지능 아파트는 음성인식 스피커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가전, 가스, 조명, 난방 등을 통합제어 할 수 있다. 지난 22일 마련된 사업설명회에서 한 주민은 "10년 만에 방촌동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인공지능에 반했다"고 말했다.
입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공간을 위한 웰빙 시스템도 장점이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전자파 저감 및 항균 접착제로 내부를 마감, 실내 공기 질을 향상해 새집증후군의 위험을 줄이고, 원적외선 및 방충 효과 등도 거둘 수 있다.
태왕의 브랜드 이미지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분양한 달성군 '메가시티 태왕아너스'가 계약 5일 만에 완판됐고, 지난 8일에는 우수현장에 선정돼 국토부장관상과 부산국토관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을 구호로 수주액 7천300억원을 달성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촌역 태왕아너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옆에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29, 30일 견본주택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소확행'을 이룰 명품 중소형 아파트"라며 "노후주택이 많은 방촌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고 가치 높은 새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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