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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세군 대구경북지방본영 관계자들이 성명교회 주차장에서 사랑의 설 구호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생활용품 1천 박스를 차량에 싣고 있다. 자선냄비 거리 모금액의 일부로 마련한 구호품은 떡국, 식용유, 부침가루 등 15가지 품목이다. 지난해 대구경북 자선냄비 모금액은 2억5천여만 원으로, 2017년보다 7천만 원 정도 줄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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