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22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를 기원하는 군민결의대회를 했다.
'제2 NFC 예천군 유치 군민결의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2개 읍·면 대표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구센터 유치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 기원 성명 운동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로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예천 아리랑 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수들의 축가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서예가 쌍산 김동욱 선생은 200m 길이의 광목천에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글귀를 적어나가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과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열기가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결의대회 관계자들은 최근 예천군의회 폭행 사태로 국민에게 큰 염려를 끼쳐드린 것에 사죄하는 뜻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