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판매 물량 하루만에 동나
방탄소년단이 '품절 요정'이 됐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팬들과의 채팅에서 언급했던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때아닌 품절사태를 맞았기 때문. 한 업체는 "두 달치 물량이 하루만에 나가는 바람에 재고가 부족해 부득이하게 일부 고객의 주문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일부 오픈마켓은 SNS에 "다우니 어도러블 재고를 찾아왔다"는 글을 올리며 홍보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우니 어도러블 완판 중 주문 돼 기뻤는데 취소됐다" "제조사에서 예상치 못한 상품 주문 폭주로 두달치 판매 수량이 하루 만에 판매됐다는 안내 문자가 왔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국이 덕분에 완판 됐는데 정작 정국이 못 사게 될 줄이야"라며 놀라워한 이들도 있었다.
품절 사태에 방탄소년단도 놀란 모습이다. 20일 팬 카페 채팅에서 해당 섬유유연제를 언급한 이후 품절 사태가 벌어지자 정국은 다음날 BTS 공식 트위터에 "저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되는데... 다 품절, 대단해 아미"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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