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오후 2시 목포서 기자회견…"모든 질문에 답하겠다"

입력 2019-01-23 07:59:31 수정 2019-01-23 07:59:40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손혜원 랜드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이 22일 전남 목포시 원도심 역사문화거리를 방문해 갤러리로 리모델링한 상가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23일 목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직접 해명한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나전칠기박물관 설립을 위해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매입한 적산가옥에 취재진을 초대해 1시간여 동안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할 계획이다.

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손 의원이 목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을 속이는 가짜뉴스 대신 라이브로 모든 질문에 제가 답하는 시간"이라며 "궁금한 모든 사안을 제게 직접 물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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