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1인 가구 급증 등 신사회적 위험 해결방안 모색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복지서비스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14~17일 일본을 방문해 동경대학교와 '신(新)사회적 위험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혁신 한·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공동의 사회문제인 고령화 및 1인 가구와 관련해 경일대 복지서비스학부 엄태영 교수와 김유진 등 5명의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이 1인 가구 급증 실태에 대해 발표했으며, 동경대 측은 이시하라 슌지 경제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의 고령자 현황 및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경일대 한상인 교수(상경학부)는 "일본 최고 명문 동경대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학술교류를 가졌으며 양국의 실제 정책에 도움이 될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일대 방문단은 동경개호노인보건시설과 분교구청 고령자복지과, 분교구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찾아 최근 한국의 주요 복지이슈인 '커뮤니티 케어'의 선도적 사례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일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지역사회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추후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일본의 선도적인 커뮤니티 케어와 고령자 및 1인 가구 관련 실천사례들을 접목해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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