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 "기름도둑 탓" 멕시코 송유관 폭발 화재 66명 사망 85명 실종

입력 2019-01-20 03:02:06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틀라우엘릴판 지역을 지나는 송유관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 주변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외신은 이 사고로 지역 주민 최소 20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며 이들은 기름 도둑들이 석유를 빼가기 위해 구멍을 뚫어놓은 송유관에서 흘러나오는 석유를 양동이 등에 담다가 화를 당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틀라우엘릴판 지역을 지나는 송유관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 주변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외신은 이 사고로 지역 주민 최소 20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며 이들은 기름 도둑들이 석유를 빼가기 위해 구멍을 뚫어놓은 송유관에서 흘러나오는 석유를 양동이 등에 담다가 화를 당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틀라우엘릴판 지역을 지나는 송유관 폭발 화재로 19일 기준 66명이 사망하고 85명이 실종됐다. 수십명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현지 경찰은 기름도둑들이 석유를 탈취하려고 뚫어놓은 송유관 구멍에서 기름을 양동이 등에 담다가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틀라우엘릴판 지역을 지나는 송유관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직후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틀라우엘릴판 지역을 지나는 송유관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직후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틀라우엘릴판 지역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발 화재로 다친 한 주민이 구조 헬기로 옮겨지고 있다. 외신은 이 사고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틀라우엘릴판 지역에서 발생한 송유관 폭발 화재로 다친 한 주민이 구조 헬기로 옮겨지고 있다. 외신은 이 사고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미국 땅을 향하는 새로운 중미 출민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과테말라의 시우다드 테쿤 우만에 도착, 멕시코 당국의 입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땅을 향하는 새로운 중미 출민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과테말라의 시우다드 테쿤 우만에 도착, 멕시코 당국의 입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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