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박인규=김혜나 살해 범인" 오나라 언급…스카이(SKY) 캐슬 엄마들 한서진 제외 뭉치나?

스카이 캐슬 경비원 박인규. JTBC

결국 경비원 박인규가 김혜나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언급됐다.

19일 방송된 18회 극중 노승혜, 오나라, 이수임 등 스카이 캐슬 엄마들과 황치영까지 모인 자리. 이 자리에서는 게스트하우스 경비원 박인규가 갑자기 일을 그만뒀다는 사실 , 황우주를 김혜나 살해 범인으로 몬 결정적 증거인 영상을 촬영한 블랙박스가 경비원 박인규의 차에 탑재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오나라가 가장 먼저 '경비원 박인규=김혜나 살인 범인'을 언급한 것이다.

지난 17회에서는 박인규가 김주영이 보낸 돈을 지하철 물품보관함에서 찾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

다만 박인규가 살해범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살해를 도운 조력자인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어쨌건 박인규가 김혜나 살해 사건에 연루됐다는 점은 명확해졌다.

아울러 이날 방송을 계기로 이수임을 중심으로 노승혜와 오나라 등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역할에 매진할 것임이 암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