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추억', '버그 삭제' 현빈, 엠마 박신혜 공격받아...

입력 2019-01-19 22:44:40 수정 2019-01-19 22:45:3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게임 속 버그를 삭제하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tvN 주말 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엠마(박신혜)의 또 다른 특수 기능은 버그 삭제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우(현빈)는 엠마가 나타나자 "자신이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우의 눈앞에는 마스터의 보상으로 새로운 마스터가 되었다는 문구가 나타났다. 이에 천국의 열쇠를 받아든 엠마가 열쇠를 분리하자 칼이 나왔고, 그 칼로 현빈을 찌르자 '버그가 삭제된다'는 메시지가 등장했다.

엠마의 말처럼 파티마의 손과 천국의 열쇠가 맞닿아 세계가 무너지고 있었던 것. 하지만 고통을 이기지 못한 유진우는 엠마의 손을 뿌리치며 쓰러졌고, 엠마는 게임 리셋에 실패했다.

이어 유진우는 경찰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또다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게 됐지만, 가까스로 식당 화장실로 들어가 천국의 열쇠를 빼냈다. 그러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다. 로그아웃 된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게임 속 버그를 삭제하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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