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참한별 놀이터' 문 열어

입력 2019-01-20 15:17:57 수정 2019-01-20 16:03:34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참한별 놀이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참한별 놀이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이하 성주복지관)이 추진한 '촌에서 쫌 노는 아이들 in 참한별 놀이터'가 18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본부장, 단체 및 개인 후원자, 학부모와 어린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참한별 놀이터는 놀이터 조성비 5천만원과 올해 놀이터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비 2천만원이 투입됐다. 초록우산 공모에는 전국에서 133개 기관이 신청해 성주군복지관 등 12곳만이 선정됐다.

특히 성주복지관의 참한별 놀이터 조성에는 지역 초등학교 3, 4학년 20여 명이 놀이터 디자인과 아이디어 창출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와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한성 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한별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지관 3층에 만들고 있는 키즈교육센터가 문을 열면 실내·외 양질의 시설을 통해 성주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이 인구 늘리기의 전제조건이고 참한별 놀이터는 그 시작점이다"면서 "군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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