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경비원 박인규가 18일 저녁 화제다. 이날 17회 방송 초반 김주영으로부터 받은 돈을 지하철 물품보관함에서 챙기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
이때 조선생이 그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이에 김주영이 시켜 김혜나를 밀어 죽인 범인이 바로 경비원 박인규임이 드러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혹여 죽인 게 아니더라도 김혜나 살해 사건에 조력자였음은 분명하다는 분석이다.
경비원 박인규는 앞서 김혜나 추락 사망 사건 직후 이수임에게 게스트하우스를 몰래 돌아볼 수 있게 해 준 바로 그 경비원이다.
'범인은 다시 현장을 찾는다'는 추리 소설과 영화 등의 클리셰(공식)가 스카이 캐슬에도 적용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해 "스카이 캐슬 내부 사람이 범인"이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박인규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주민은 물론 직원(경비원)도 '스카이 캐슬 내부 사람'의 범주에 들기 때문이다.
한사명 배우가 이 역할을 맡았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다. 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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