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MBC가 특집극을 선보인다. 바로 '이몽'이다.
17일 오후 10시 '출발! 드라마 여행'에서 소개된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멜로드라마이다.
유지태와 이요원이 주연을 맡는다. 유지태가 약산 김원봉 역을 맡기로 해 눈길을 끈다. 영화 '암살'과 '밀정'에 잇따라 등장해 지명도를 높인 독립운동가이다. 암살에서는 조승우가, 밀정에서는 이병헌이 김원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어 TV 드라마 주연으로는 최초로 김원봉이 등장하게되는 것.
이 드라마에 이어 KBS에서는 대하드라마 포맷으로 김원봉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요원은 조선인 외과의사 역할을 맡아 극중 김원봉과 깊은 인연을 맺는다.
한편, 유지태는 44세, 이요원은 40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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