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 2호선 죽전역 앞 48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전용면적 84~219㎡, 지역 내 수요층 많은 중대형으로 구성
신세계건설이 18일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을 대구 동구 신천동 문화 웨딩홀 자리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옛 알리앙스 부지에 자리 잡은 '빌리브 스카이'는 지하 4층, 지상 48층 규모로 504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219㎡로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8실이다. 전용 면적별로는 ▷84㎡ 322가구 ▷95㎡ 70가구 ▷116㎡ 82가구 ▷124㎡ 26가구 ▷204㎡ 2가구 ▷219㎡ 2가구 등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빌리브 스카이'의 위치는 서대구권의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입지로 꼽힌다. 대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권역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자리로 편리한 도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 간선 도로망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가깝고,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점도 특징. 대구지검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특히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과도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입주 시까지 전매가 제한되는 수성구와 달리, 달서구는 6개월 동안만 전매가 제한된다.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은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 시설을 건설한 주택 브랜드다. 신세계건설은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빌리브 스카이'를 중대형 특화설계를 도입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천장 높이가 기존 아파트보다 30㎝가량 높은 2.6m로 설계돼 우수한 채광과 공간감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 초고층 내진 구조설계사(RGCE)의 컨설팅을 통해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고품격 커뮤니티인 '빌리브 클럽'을 도입, 아쿠아테라피존, 독립된 샤워 공간, 노천 히노키탕 등을 갖출 예정이다.
'빌리브 스카이'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다. 오피스텔은 24, 25일 청약을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