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 1억원을 받지 못한 사실이 17일 알려지면서 성훈의 통장 잔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MBC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성훈이 폰뱅킹을 이용하면서 성훈의 통장 잔고가 공개됐다. 당시 그의 통장 잔고는 53만여원. 그마저도 철인 3종경기 선수 등록비 4만원을 결제하고 나니 잔액은 40만 원대로 떨어졌다. 성훈은 "돈이 다 어디 갔냐"고 한탄하며 고개를 떨궈 웃픈(?)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성훈은 "20대 후반에 통장 잔고가 10만원 이상이면 마음이 부유한데 1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마음이 불편했다"며 "지금도 10만원만 있으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출연료 1억 500만 원 상당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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