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물 빼낸 뒤 후포항으로 예인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어선이 침수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16분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북동쪽 22㎞ 바다에서 79t급 어선 A호가 "기관실이 침수됐다"고 해경에 신고했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울진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배수펌프 3대로 바닷물을 빼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3명 모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호 배수를 끝내고 후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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