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극단 하루 대표가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신임 회장을 맡았다.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는 16일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김재만 회장의 뒤를 이어 이동수 씨를 단체회원들의 추대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부터 2년간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를 이끌게 되며 대명공연예술센터장을 함께 겸임하게 된다.
이 회장은 1987년 극단 객석과무대에 입단해 극단 온누리 단원을 거쳐 현재 극단 하루와 소극장 길 대표를 맡고 있다.
이동수 회장은 "예술단체와 주민들의 화합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관람객으로 넘쳐나는 활기찬 공연거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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