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책임은 서장이…망설임 없는 업무 추진 당부
정상진 제32대 수성경찰서장이 14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책임을 두려워하지 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 책상에는 '모든 책임은 여기서 멈춘다'는 문구가 있다고 한다. 모든 책임은 서장이 질 테니 망설이지 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서장은 또 민원인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들을 직접 대하는 부서 직원들은 용모와 복장부터 신경 써야 한다는 게 평소 그의 지론이다.
정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대구경찰청 홍보담당, 정보3계장, 경북청 경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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