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초만두' 맛집 상해만두를 찾아가 달인 유국성(59) 씨와 만난다.
유국성 씨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만두를 요리하는 화교 달인. 할머니에서 다시 부모님, 그리고 유국성 씨에게로 만두 비법이 전해졌다고. 이어 달인의 아들도 부모로부터 비법을 전수받고 있는 모습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상해만두 주소는 부산시 사상구 대동로 73.
학장동 무학아파트 도로 건너편에 있다.
초만두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리에 쓰이는 '초'(醋)의 비법이 공개된다. 이 초는 귤껍질, 즉 진피가 재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감칠맛도 배가시킨다. 여기에 무즙과 식초가 더해진다. 이게 신맛을 줄이면서도 감칠맛을 더해준다는 것.
만두소도 눈길을 끈다. 달인만의 특제소스, 그리고 훈연 가자미 육수가 쓰인다. 이 육수에 간장, 귤을 넣어 졸여주면 어간장이 만들어진다. 이 어간장은 볶은 고춧가루, 고기와 섞여 만두소가 된다.
아울러 만두피 역시 사골육수가 들어가는 반죽부터 달인만의 비법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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