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04㎡ 전세가 14억원에 거래돼…3.3㎡당 최고는 황금동 힐스테이트
지난해 대구에서 전세가가 가장 비쌌던 아파트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전용면적 204.07㎡) 20층은 지난해 4월 14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쌌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271.38㎡·50억원),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전용 203.77㎡·20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싼 수준이다. 이들 아파트는 조망이 우수하고 업무 중심지에서 가까운 점이 이유로 분석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별 가구당 평균 전세가가 9억8천만원으로 역시 대구에서 가장 비쌌다.
대구에서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황금이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91㎡ 29층은 지난해 6월 3.3㎡ 당 2천933만원(전세보증금 7억5천400만원)에 거래됐다. 전국에서 전용면적 3.3㎡당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59.95㎡·7천161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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