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지구당으로 분류된 더불어민주당 김천·구미을 지역구 지역위원장에 총 5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석으로 유지된 전국 20개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에는 경북은 김천과 구미을이 포함됐다.
구미을의 경우 김현권 비례대표 의원과 김준열 경북도의원, 김삼식 혜윰인문학연구소 대표 등 3명이 지원했다.
김천에는 김동기 김천시의원과 배영애 김천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 2명이 경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미을은 현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간 대결이 벌어지고, 김천은 기초의원과 지역위원장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중앙당 조강특위는 15일 1차 회의를 열어 경북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위원장 선출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조강특위 1차 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면 지원자를 순차적으로 압축해 발표하고, 2차 또는 3차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할 경우에는 경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