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초단체장·의장 릴레이 인터뷰]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의회 만들겠다"

입력 2019-01-14 16:25:14 수정 2019-01-14 16:25:20

최상국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
최상국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

최상국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은 "불과 10년 전의 달성군은 인구 18만 명 남짓한 평범한 농촌도시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인구 26만 명의 웅군으로 성장했다. 달성군의회는 희망과 설렘 속에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해를 맞이했다.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거친 바람이 내리치는 생활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군정에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달성군의회가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깊은 애정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달성군은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달성군의회는 군민들의 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민들의 중지와 역량을 한데모아 더불어 잘 사는 달성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탤것을 다짐하고 있다.

달성군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4년동안 지켜오고 있다. 이에 달성군의회는 안전은 군민의 행복을 지키는 필수조건임을 명시하고 지역내 수해상습지구 개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우범지대를 살피는 관제센터 확충 등에 최대한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안전은 달성군의 최우선 가치라고 믿는다. 하빈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다사읍 서재리 자연재해지구 정비사업, 도동~자모터널을 비롯한 각종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관심을 쏟겠다. 또한 생활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용 영역을 확대하는데 군의회로서의 역량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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