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농민사관학교 60개 과정에 1천750명을 교육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농촌 창업 인재 양성과 농식품 유통·마케팅 분야에 중점을 두고 농촌 창업 특별반, 농산물 유통 마스터, 유튜브 마케팅 등 7개 과정을 신설했다.
도는 11일부터 31일까지 이미 모집한 14개 과정과 별도 모집하는 귀농·귀촌 과정을 제외한 45개 과정에 교육생 1천275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청,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입학원서를 받아 해당 홈페이지나 위탁 교육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농민사관학교는 11년 동안 1만7천663명의 리더를 양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사회 유지 기반이 약화하고 인구 유출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젊은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에 많은 농·어업인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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