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타벅스 럭키백 출시, 1만7000세트 선착순 판매 '한 세트당 6만3000원'

입력 2019-01-10 08:41:18 수정 2019-01-10 08:41:30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2019 스타벅스 러키백'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일 '2019년 기해년 럭키백 세트'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스타벅스 러키백은 총 1만7000세트가 준비됐으며 럭키백 전용 신상품과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구성했다.

럭키백은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하며 한 세트당 가격은 6만3000원이다. 단, 백화점 및 마트, 쇼핑몰 내 입점 매장, 미군 부대 매장, 시즌 매장, MD 미판매 매장 등 일부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럭키백 전용 신상품은 기해년 복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3종으로 제작해 이 중 1개를 필수로 담았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출시한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7종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럭키백 구매 시 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3장을 제공한다.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무료 음료권 4장도 추가로 포함해 최대 7장의 무료 음료권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에코백에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풍속 용구인 복조리를 달아 함께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럭키백 포장을 1회용 박스 제작 공정을 최소화하고 가방 형태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백 속 기본 박스는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스타벅스 로고 외에는 별도 디자인 인쇄를 하지 않은 흰색 박스를 사용하고, 상품 개별 포장도 비닐 포장재 감축을 위해 기존 에어캡 대신 얇은 종이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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