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가 화제다. 정부와 기업이 청년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줘 청년들이 12년만에 16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제도여서다.
8일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할 청년과 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신규 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기준.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은 청년이 2년간 근무하며 300만원을 내면, 정부가 900만원, 기업이 400만원을 보태 1600만원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3년형은 청년이 3년간 600만원을 낼 경우, 정부 1800만원, 기업 600만원을 보태 3000만원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여기서 기업이 내는 비용은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 기업의 금액 부담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부분이 바로 기업의 청년 취업을 이끌어내는 '당근'이다.
한편, 신규 취업 청년 및 채용 기업의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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