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식 예천군의회 의원이 8일 낮 네이버 실검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54분 기준 8위.
이는 최근 예천군의회의 해외연수 가이드 폭행 및 접대부 요구 논란이 불거졌고, 특히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폭행을 당한 가이드가 출연, 권도식 의원을 접대부 요구 당사자로 지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방송에서 가이드는 "권 의원이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데려가 달라는 요구와 접대부를 불러달라는 요구를 여러 번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권도식 의원은 8일자 매일신문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중 접대부 요구 논란 군의원 "가이드 오해한 듯"' 기사를 통해 "당시 가이드에게 '현지에도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는 곳이 있느냐. 있다면 미국에도 한국처럼 보도(노래방 도우미) 문화가 있느냐' 물어봤고, 이에 가이드가 '보도가 뭐냐'며 반문하면서 '없다'고 대답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모든 해외연수 일정이 끝나면 술을 마시고 노래하는 곳을 소개해 달라고 했던 것이 오해를 산 것 같다"며 "어찌됐든 이런 오해가 생기게 불필요한 질문을 했던 것은 명백히 나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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