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2019 아시안컵 첫 경기가 축구팬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8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되는 D조 예멘과의 조별예선 1차전이다. JTBC3에서 중계중이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일본과 함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아시아 팀으로 각인돼 있기 때문. 이란은 당시 B조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등 강팀들과 맞붙어 1승1무1패로 조 3위를 차지했다. 16강에 진출할 뻔했던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무승부 경기는 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 지휘하에 지난해 전력을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는 이란은 그래서 이번 아시안컵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이란은 예멘과의 경기 전반 12분 메흐디 타레미가 선제골을 얻어 1대0으로 앞서고 있다.
바로 직전 진행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내내 답답한 모습을 보이다 후반 21분 황의조가 기록한 1골로 힘겹게 승리한 점이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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