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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 49분쯤 군위군 산성면 백학리 서내마을 사찰 뒷산에 난 불은 임야 1.5㏊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5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동원해 나머지 잔불 정리를 끝낼 계획이다. 산불이 난 곳은 팔공산도립공원에 인접한 지역으로 인근에 민가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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