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저렴한 해외여행지 1위 "당일치기도 가능"… 2·3위는?

입력 2019-01-04 17:16:47 수정 2019-01-04 17:18:19

대마도 여행 정보. KBS2
대마도 여행 정보.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캡처

4일 저렴한 해외여행지 '대마도 여행' 정보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저렴한 해외여행 1~3위를 소개했다. 배를 타고 저렴하면서도 특별하게 떠나는 SNS 베스트 여행지 세 곳을 꼽았다.

3위는 유럽 느낌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중국 청도다.

인천항에서 출발해 15~17시간 후 도착한다. 보통 오후 6시에 출발해 노을을 즐길 수 있으며 배에서 열리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날 아침 8시 도착하는 일정이므로 하루 치 숙박비를 절약, 배 안에서 누워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 추천 코스는 일본 본토다.

부산항에서 출발해 일본에 도착하므로 부산과 일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SNS 추천에 의하면 후쿠오카에서 쇼핑 온천을, 야마구치에서는 힐링, 시모노세키에서는 수산시장과 아기자기한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다.

베스트 1위 여행지는 부산에서 단 한 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대마도다. 우리나라에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배이며 비행기로는 일본 본토에서만 갈 수 있다. 왕복 배편 비용은 2만원대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일본에 도착할 수 있다.

대마도 여행 패키지는 1박에 평균 10만 원대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아침 일찍 떠난다면 당일치기 해외여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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