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해외볼런티어회 몽골어린이 돕기 나서

입력 2019-01-04 13:18:37

천주교 대구대교구 해외볼런티어회는 몽골 어린이 돕기 성금 성금 1천만원을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에 전달했다 .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종해 회장, 이창수 신부, 서숙자 수녀.
천주교 대구대교구 해외볼런티어회는 몽골 어린이 돕기 성금 성금 1천만원을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에 전달했다 .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종해 회장, 이창수 신부, 서숙자 수녀.

천주교 대구대교구 해외볼런티어회(회장 김종해)는 지난달 27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관구장 서숙자 수녀)를 찾아 몽골 어린이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돕는데 사용되며 특히 이번엔 사랑 나눔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대구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창수 신부)과 함께 준비했다. 또한 성금은 지난해 11월 25일 주교좌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사랑 나눔 콘서트'를 열고 공연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사제와 수도자, 교우 400여명이 참석해 이웃 사랑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대구대교구 해외볼런티어회는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시기에 받았던 도움과 사랑을 해외의 어려운 이들과 나누기 위해 2013년 창립됐다. 대구대교구 해외볼런티어회는 창립 이후 회원들의 자발적 나눔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2년에 한 번씩 몽골 어린이들을 돕는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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