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도대표팀이 다음달 7일까지 경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자바주 유도대표팀 선수 7명은 채무기 해외취업지도자 인솔 아래 경북체육중고, 영천금호공고, 영남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신흥 유도 강국 몽골, 카자흐스탄 대표팀과 합동훈련도 예정돼 있다.
경북도체육회는 지난해 서자바주 사격·복싱·유도·태권도·레슬링팀,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팀 전지훈련을 유치한 바 있다. 경북도체육회 김점두 부회장은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가 문화·관광 교류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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