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이 TF를 발족하며, 향후 사업 구상 및 총선 준비를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섰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일 가칭 '미래정치TF'를 발족했다. 2018년 사업 평가 및 대구시당의 현재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사업계획 마련 및 21대 총선 준비 전략 구상을 전담할 계획이다.
이번 TF에는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 양희 동구 위원장을 포함해 오랜 기간 지역 노동단체에서 일해온 정은정 당원, 지방선거 출마자 출신의 정유진 북구당원, 임아현 청년위원장 등 시당 집행부 및 지역, 노동, 여성, 청년 등 각계 분야별 당내 인사들로 구성됐다.
미래정치 TF는 새해부터 활동을 시작해 2월 중순까지 평가 및 계획서를 대구시당 운영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시당은 2월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장태수 위원장은 "대구시당의 현재를 짚어보고, 앞으로 지역에서 정의당이 가야 할 바, 해야 할 일, 추구해야 할 목표 등을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부에서 마련된 계획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직 인사들과 지역 내 연대 단위와의 소통을 통해 내용을 채워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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