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년교례회의 화두는 '대구경북 경제살리기'였다. 참석자들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올 한 해 지역경제가 제대로 살아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특히 이날 행사 중간에는 대구경북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무대 중앙에 올라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무대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전 회장, 노희찬·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고문, 김태오(DGB금융그룹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영천·칠곡·경산·안동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이 단상에 올랐다.
이재하 회장은 "작년 한 해 굉장히 어려웠지만 우리 모두가 합심해 대구경북 인재 유출을 막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왔다. 올해 기해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불가피하지만 기적같은 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문 회장도 "지난 한 해 참 어려웠고, 올 기해년도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여러 난관이 예견되지만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인들의 활약과 성과가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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